홍천무궁화컵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15일부터 개최...총 100개팀 참가

 올여름 최대 유소년 농구 대회 ‘홍천무궁화컵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홍천무궁화컵)이 강원도 홍천군에서 펼쳐진다. 

홍천무궁화컵은 오는 15~16일, 22~23일까지 홍천국민체육센터 등 4개 체육관에서 총 4일간 열린다. 초등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9개 학년에서 총 10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한국3x3농구연맹(KXO)과 강원도농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KXO와 강원도농구협회, 홍천군농구협회가 주관한며 홍천군 체육회가 후원한다.

홍천무궁화컵에는 삼성썬더스 유소년, SK나이츠 유소년 등 국내 유명 유소년 농구팀들이 참가한다. 

홍천무궁화컵은 국내 유소년 농구 지도자들 사이에서 최상위 수준의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에도 국내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대회가 열렸으며 출전 선수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대회 출전팀들은 10월 홍천에서 열리는 FIBA 챌린저대회와 연개한 홍천 인삼·한우축제 유소년 대회에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매년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유소년 농구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매우 뜻깊은 대회인 만큼 우리 홍천군체육회나 군민들 모두가 친절하게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이 될 홍천무궁화컵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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