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동 1위 & 타율 1위 빠진 SSG, 3번 강진성 & 4번 최주환 배치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12 16: 48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전날(11일) 주중 3연전 중 첫 날은 비로 취소됐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우익수) 최지훈(중견수) 강진성(1루수) 최주환(2루수) 박성한(유격수) 김강민(지명타자) 김성현(3루수) 김민식(포수) 오태곤(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SSG 랜더스 최정. / OSEN DB

SSG 랜더스 에레디아. / OSEN DB

간판타자 최정과 미국 시민권 취득 일로 잠시 ‘휴가’를 얻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 몫을 남아있는 선수들이 메워줘야 한다. 강진성이 3번, 최주환이 4번으로 중심 타순을 책임진다.
SSG 랜더스 강진성. / OSEN DB
SSG 랜더스 최주환. / OSEN DB
이날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그의 어깨도 무겁다. 김광현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KIA 타이거즈 상대로 4⅓이닝 동안 7실점으로 무너져 패전을 안았다.
올해 두산전 등판은 처음이다. 두산은 최근 8연승 중이다. 
두산 선발은 지난달 13일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다. 브랜든은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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