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신유빈, 23일 사직 롯데-키움전 시구 및 시타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7.14 09: 22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응원
롯데, 부산워터페스티벌 및 사직노래방으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연전을 '부산워터페스티벌'로 개최한다.

양일 간 1루 내야필드석과 1루 내야상단석을 워터존으로 지정해 경기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이 발생하면 관객석에 워터건을 발사한다. 또한 경기 후 진행되는 ‘DJ윈지와 함께하는 사직노래방’ 에프터 파티에도 워터건을 활용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부산워터페스티벌에 진행되는 ‘사직노래방’은 신규 마스코트 윈지가 DJ로 깜짝 등장해 최애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된 노래를 직접 디제잉 할 예정이다.
부산워터페스티벌의 열기를 돋우기 위해 워터존(스페셜 요금 적용)으로 설정된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붉은색 우비를 배포한다. 선수단 또한 ‘부산워터페스티벌’을 맞이하여 동백 유니폼을 착용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부산워터페스티벌을 맞아 특별한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22일에는 부산출신의 탁구 레전드 현정화(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와 ‘국민 삐약이’ 신유빈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남·여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또한 23일에는 ‘승진왕-롯데자이언츠편’에 출연한 아이돌 비투비 서은광이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물에 젖는 상황을 대비해 수건이나 여분의 옷 등 개인물품을 준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추가적인 주의사항 및 예매(선예매 오전 10시, 일반 예매 오후 2시) 관련 안내 사항은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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