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플럿코, SSG 무패 행진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7.22 12: 53

 1위 LG와 2위 SSG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선 SSG가 6-4로 승리했다. 두 팀의 간격은 1.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LG는 전반기 막판부터 3연패다.
LG는 플럿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 8일 등판 후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13일을 푹 쉬고 등판이다. 플럿코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 강하다. 통산 5경기 상대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2다. 올 시즌에는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 플럿코. 2023.06.18 / dreamer@osen.co.kr

SSG 선발 투수는 엘리아스다. 엘리아스는 교체 선수로 합류해 8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전날 SSG 좌완 선발 김광현 상대로 우타자 이재원, 손호영을 선발 출장시켰는데, 결과는 그렇게 흡족하지 못했다. 이재원은 3타수 1안타 1타점, 손호영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톱타자 홍창기가 2안타, 오스틴이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SSG는 전반기 막판 잔부상으로 빠진 최정이 복귀해 중심 타선의 힘을 실어줬다. 최정은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하재훈도 2안타 2도루 2득점으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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