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2경기 연속 조커 출전' 셀틱, 日 감바 오사카에 1-0 승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7.23 00: 04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22)가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오현규는 22일 오후 7시 일본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교체 출장, 팀의 1-0를 도왔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0-0이던 후반 시작부터 출장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비롯해 전반에 뛴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 39분 베르나베이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 41분 오현규가 추가골 기회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를 계속 조커로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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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지난 19일 4-6으로 패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에 처음으로 출장, 프리시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유현규는 팀이 3-4로 뒤진 후반 22분 투입됐다. 오현규는 2경기 연속 조커로 활약하면서 로저스 감독에게 어필하고 있다.  
셀틱은 이제 오는 29일 일본에서 울버햄큰과, 8월 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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