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홈런 가자! 김하성 연일 홈런포 가동!...PIT전 리드오프 홈런 폭발...시즌 13호

김하성이 다시 한 번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제 20홈런도 꿈이 아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부터 김하성의 방망이가 터졌다. 김하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째 92.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져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3번째 리드오프 홈런포. 비거리 387피트(118m), 타구 속도 100.5마일(161.7km)이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고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추가, 개인 커리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제 김하성에게 20홈런 고지도 그리 멀지 않은 듯 하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