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본격 유료화 시대.. PBA, 전용구장 스타디움 티켓 판매

 프로당구 PBA의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스타디움’의 경기 관람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PBA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경기 티켓을 26일 경기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PBA 16강전과 LPBA 준결승전이 열린다. 오후 1시 PBA 16강전 제1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PBA 16강 제2경기, 오후 8시 30분 16강 제 3경기, 밤11시 16강 제 4경기에 나뉘어 열린다. LPBA 준결승전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PBA는 해당 일자의 경기를 일반권과 종일권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해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종일권은 ‘PBA 킨텍스 스타디움 개장 기념’ 할인가가 적용된다. 26일 열리는 PBA 16강 경기와 LPBA 준결승은 경기별로 1만 원이며 종일권은 3만5000원에 판매한다.

27일에는 오후 1시 PBA 8강 제 1경기, 오후 3시30분 8강 제 2경기, 저녁 6시 8강 제 3경기, 저녁 8시30분 제 4경기가 열린다. 밤11시에는 LPBA 결승전이 열린다. PBA 8강전과 LPBA 결승전 티켓 일반권 가격은 1만5000원이며, 종일권 가격은 5만2000원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낮 12시 30분, 오후 3시 30분 PBA 준결승 제 1,2경기에 이어 밤 11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28일 티켓 판매가는 일반권 2만 원, 종일권 4만8000원에 판매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26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