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4연패, 달아나지 못한 LG, 고영표 상대는 기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26 11: 14

LG 트윈스가 4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전날(25일) 외국인 투수 ‘에이스’ 플럿코를 내세우고 1-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쫓아오는 2위 SSG 랜더스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1-5로 졌지만, LG도 져 달아나지 못했다.

LG 투수 임찬규. / OSEN DB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임찬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 KT전이었다. 임찬규는 지난 5일 5이닝 동안 6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등판에서 지난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T 투수 고영표. / OSEN DB
KT는 2연승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고영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7월 3경기에서 2승 1패.
지난 13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LG 상대로는 좋지 않았다. 고영표는 올 시즌 LG전 두 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이다. 5⅓이닝 동안 8실점을 했다.
지난 4월 2일 구원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 이후 지난 5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동안 8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 설욕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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