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박종훈 상대 괜찮아서" 하주석 첫 선발 출장 & 채은성 DH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29 17: 54

한화 이글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는 4-3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펠릭스 페냐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6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최 감독은 “SSG 상대로 그간 잘 했는데 정말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 / OSEN DB

이날 한화는 이진영(우익수) 정은원(2루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최재훈(포수) 김인환(1루수) 윌리엄스(좌익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려 연승을 노린다.
하주석은 첫 선발 출장이다. 최원호 감독은 “하주석이 박종훈 상대로 괜찮았다”고 했다. 전날 유격수는 이도윤이었다.
전날 8번 타순에 배치됐던 신인 문현빈은 9번으로 나간다. 최 감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이렇게 뛰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최근에 감이 좀 떨어졌다.  그래서 가장 뒤에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올린다. 장민재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SSG전은 3번째 등판이다.  앞서 2경기 모두 좋았다.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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