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반등 절실한 두산 최원준, 한화 상대로 살아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8.02 01: 28

최원준이 한화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내세웠다. 
최원준은 올 시즌 15경기(77⅔이닝) 2승8패 평균자책점 5.45로 부진하다. 지난 2020년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뒤 가장 부진한 성적으로 2군에도 다녀 왔지만 반등이 없다. 

지난달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 패전을 안았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4월18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어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한화에선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5월 대체 선수 합류 후 12경기(63⅔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 중이다. 투구 버릇 노출로 2경기 연속 난타당했지만 지난달 27일 고척 키움저에서 7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조정에 성공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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