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현준, 올곧은병원 7월 MVP 선정..."데뷔 첫 월간 MVP 수상이라 의미 남다르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8.04 18: 43

왼쪽 발목 부상을 입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 외야수) 대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높은 김현준(삼성 외야수)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4일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현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김현준은 7월 한 달간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84타수 30안타), 12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준은 “데뷔 첫 시상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한 번 더 MVP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김현준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올곧은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월간 MVP를 후원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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