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허훈·하윤기 포함' 항저우 AG 농구 대표팀, 12인 최종 엔트리 확정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8.11 14: 59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코트를 누빌 남자 농구 대표팀 12인이 정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인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최종 명단에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당시 우승 멤버였던 김선형(SK), 김종규(DB)와 지난 7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활약했던 하윤기(KT)와 이정현(소노), 문정현(고려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세근(SK)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한국남자농구가 한일전에서 자존심을 지켰다.추일승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일본대표팀을 76-69로 눌렀다. 한국은 23일 오후 2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3.07.22 /jpnews@osen.co.kr

대회 조추첨은 7월 17일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일단 대표팀은 오는 13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강화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감독: 추일승
코치: 이훈재
선수: 김선형(SK),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문정현(고려대),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김종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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