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함께 뛸 수 있었는데…’ 구보, 연봉 9배 제시한 알 힐랄 제의 거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8.16 13: 36

‘이강인 친구’ 구보 다케후사가 네이마르(31, 알 힐랄)와 뛸 기회를 거절했다.
사우디클럽 알 힐랄은 1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네이마르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고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316억 원)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2년간 3억 유로(약 4379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부가적인 옵션을 달성할 경우 최고로 받을 수 있는 돈은 무려 4억 유로(약 5838억 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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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은 일본대표팀 에이스 구보에게도 입단제의를 했다. 알 힐랄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84억 원)에 구보의 연봉으로 1600만 유로(약 233억 원)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구보가 받고 있는 연봉의 8-9배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구보는 알 힐랄의 제의를 거절했다. 구보는 “계약은 내가 아니라 대리인이 하는 것”이라며 축구에만 집중할 뜻을 보였다.
구보는 지난 시즌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9골, 7도움을 올려 한창 주가를 높였다. 구보는 나폴리, 알 힐랄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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