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8월 ERA 0.69’ 브랜든, 두산 4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8.17 02: 25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29)이 팀 4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브랜든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8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중인 브랜든은 8월 들어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9로 페이스가 좋다.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 /OSEN DB

두산은 지난 경기 KT에 2-5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8안타 1홈런을 기록했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김재호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양석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다. 벤자민은 올 시즌 21경기(116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중이다. 8월 성적은 2경기(27이닝) 2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좋지 않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13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5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배정대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김상수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두산(49승 1무 49패)은 리그 5위, KT(55승 2무 45패)는 3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4연패, KT는 4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8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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