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도전' 인천, TBN경인교통방송과 업무협약 체결...경기 일정 홍보 등 약속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8.18 14: 03

 인천유나이티드의 아시아 도전이 인천 지역 라디오를 타고 퍼질 전망이다.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TBN경인교통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18일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양 기관 상호 홍보 협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가상현 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황강주 TBN경인교통방송 사장, 김남윤 방송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 구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TBN경인교통방송 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구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TBN경인교통방송 주파수를 홍보하고 프로그램 프로모션 진행 시 구단 입장권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강주 TBN경인교통방송 사장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을 춤추게 하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경인교통방송은 앞으로 신속 정확한 교통 상황을 시민께 전달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우리 인천유나이티드와 TBN경인교통방송 모두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익 단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시민에게 다가가길 바란다. 인천 구단은 앞으로 축구를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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