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7푼' 이재원, 이틀 만에 2군행...조형우 선발 출장-이흥련 1군 콜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8.20 14: 20

 SSG 랜더스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한다. LG가 18~19일 이틀 연속 승리했다. SSG는 스윕패 위기다.
SSG는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이재원이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흥련이 2군에서 올라왔다. 
이재원은 올 시즌 타율 7푼(43타수 3안타)으로 부진하다. 지난 18일 1군에 콜업됐는데, 2경기 뛰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2회말 2사 1,2루 SSG 이재원이 내야뜬공 타구를 날린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3.08.18  / soul1014@osen.co.kr

주전 포수 김민식이 지난 18일 2군으로 내려가, 당분간 조형우와 이흥련 2명으로 포수를 운영해야 한다. 
SSG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최정(3루수) 최주환(2루수) 박성한(유격수) 강진성(좌익수) 한유섬(우익수) 전의산(1루수) 조형우(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날 라인업에서 베테랑 김강민과 이재원이 빠지고 젊은 신예 전의산, 조형우가 선발 출장한다.
SSG는 최근 5연패에 빠졌다. 전날 LG에 패배하면서 2위 자리를 KT에 내주고, 3위로까지 밀려났다. 1위 LG와는 9경기 차이다. 4위 NC에 3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SSG는 최근 마운드는 대량 실점, 타선은 득점력이 저조하다. 투타 동반 부진이다. 최근 5경기에서 51실점, 20득점이다. 선발이 버티지 못하면 연패 탈출이 힘들다.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의 부상 공백이 아쉽다.
SSG는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선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한 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16안타를 몰아치며 11-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5연패 기록한 SS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8.18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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