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장백지가 건강 문제로 8월 한 달 간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23일 다수의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의 소속사 측은 지난 19일 웨이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장백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8월에 예정됐던 장백지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밝히며 광고 촬영, 잡지 촬영, 브랜드 행사, 콘서트 등에 모두 불참한다고 알렸다.
이어 “모든 파트너사들의 초대와 양해에 감사드리며 추후에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장백지는 최대한 빠르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과로로 인해 홍콩으로 돌아와 회복 중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는 최근 패션 매거진 촬영 차 파리에 방문했으며 이번 주말 중국 하이난에서 제시카를 비롯한 6명의 가수들과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불참한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한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웠으며 지난 2018년 셋째 아이를 출산했지만 친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장백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