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페디, 선두 LG 상대로 위력투 선보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8.25 04: 07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25일 창원NC파크에서 맞붙는다.
LG는  65승 2무 38패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KT를 7.5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NC는 52승 2무 49패로 4위다. 5위 두산에 0.5경기 차이로 추격 당하고 있다.
선발 투수 맞대결이 흥미롭다. NC 선발은 외국인 투수 페디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로 손색이 없다. 21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고 있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다가 최근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되면서 조금 페이스가 주춤하다.

페디는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10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LG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7월말 키움에서 트레이드돼 LG 토종 1선발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NC와 첫 대결이다. 지난해 NC 상대로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강했다.
LG는 22~23일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되면서 24일 롯데전에서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는 않았다. 6안타 3득점. 4회 집중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페디 상대로는 조금 달라져야 승리 할 수 있다.
NC는 24일 SSG에 4-7로 패배했다. 박건우가 홈런 1방, 올 시즌 1군 첫 경기를 치른 김형준이 홈런 2방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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