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의 농담, "케인 대체 PK 키커? SON-메디슨 고려. 비수마는 너무 못 차더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8.26 15: 29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히샬리송 순"
엔제 포스테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을 대체할 팀의 페널티킥(PK) 전담 키커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히샬리송을 언급함과 동시에 이브 비수마에 대해서 가벼운 농담을 던져서 큰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30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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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 상호아서 1승 1무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팀의 주포의 부재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여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2경기서 4골을 넣으며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케인의 빈 자리는 히샬리송이 채우고 있다. 손흥민은 측면서 플레이 메이커와 가깝게 오가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슈팅보다는 팀 동료를 도우면서 창의적인 기회를 만드는 모습으로 인해서 지난 번리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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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부재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 공격진의 다음 이슈는 전담 PK 키커. 앞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케인이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은 PK를 찰 일이 드물었다. 이제 시즌 내내 PK 키커를 정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가 된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은 케인 부재의 경우에는 손흥민이 PK 키커로 나서는 확률이 높았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서 이적한 메디슨 역시 레스터서 PK를 도맡아야 한 PK 키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PK 키커로 나서는 히샬리송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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