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카메라 있을 때와 없을 때 달라" 폭로 ('살롱드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8.29 20: 34

’살롱드립'에서 이해리 결혼식 비화를 전한 가운데, 강민경의 인생파트너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살롱드립2’ 채널에서 ‘우리 우정 그 정도 아닙니다! 월클 아닙니다..!! | EP.4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란 제목응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큰 웃음 주러 온 개그 듀오(?!)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쉴새없이 도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해리와 자꾸 I로 바꼈다고 우기는 민경’이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을 소환했다.

장도연은 최장수 여성듀오 그룹 다비치(강민경, 이해리)을 소개, 두 사람은 장도연과 친근한 친분을 드러내며 웃음으로 시작했다.장도연은 최근 결혼한 이해리의 결혼식에서 사회본 것을 언급, "형부 인사했다, 청첩장받아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더라"며 "너무 조심스럽게 말을 못하길래 먼저 사회다라는건지 물어봐"며 웃음, 이해리는 "진짜 감동받았다"며 다시 한 번 고마워했다. 
특히 장도연은 "보통 날짜를 알려주는데, 결혼식 날짜를 몇개 던져줬다. 사회한테 결혼식 날짜를 맞춰주는 사람이 어디있나, 제2의 신랑이 된 기분"이라며 폭소, 강민경은 "안 그래도 해리 언니가  도연이가 그날이 더 좋다고 하더라"며 맞장구쳤다. 그만큼 장도연에게 결혼식 날짜도 맞췄다는 이해리는 "나중에 결혼할 때 뭐든지 다 해주겠다"며 의리를 드러냈다.
또 이날, 이해리는 자신의 인생숙제에 대해 "민경이 인생 파트너 찾기"라 말했다. 이해리는 "꼭 결혼해야할 건 아니지만 만약 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길, 내가 결혼하니 더 신경이 쓰인다"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에 대해 "그 남자보다 그를 대하는 민경이를 본다, 건강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강민경은 "오해하지마라, 건강한 연애 계속 했다 오해할 수 있다"며 해명했다. 
특히 강민경 유튜브의 최고의 콘텐츠가 이해리라고 언급, 강민경이 카메라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른지 묻자, 이해리는 "달라, 카메라 있을 때 사명감이 있다, 카메라 없을 때 더 차분해진다"며 절친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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