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의 아들이 짝사랑중임을 언급했다.
29일 전파를 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강경준이 두 아들 정안과 정우, 정안의 친구들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정안이가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냐는 강경준의 질문에 친구들은 “잘 자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안이는 “너도 자잖아”라고 말하기도. 정안의 친구는 “수학 3점 나왔다”라고 말했고, 정안이는 “무슨 소리 17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고 밝혔던 정안. 여자친구에 대해 정안이 친구는 “(정안이) 사귀었어요”라고 말해 강경준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짜 정안이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는 강경준의 질문에 친구들은 정안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 정안이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라고 부끄러워 하기도.
강경준은 “초등학교 대부터 정안이를 키우면서 여자이야기 다 솔직하게 해줬다. 근데 (크면서) 잘 안해준다”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손가락으로 다섯을 표시해 형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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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