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김민재! 너의 동료가 되고파!' 다이어, 뮌헨에 '영입' 역제안... "뮌헨, 다이어 영입 논의중" 獨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8.30 06: 59

스카이 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가 지난 며칠 동안 꾸준하게 바이에른 뮌헨에 자신을 역오퍼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29일"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토트넘 센터백은 다이어다. 그는 임대로 떠날 수도 있지만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이번 달에 다이어를 매각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다이어는 그동안 느린 발과 좁은 수비 반경 때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2022 시즌 이후 그의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토트넘이 이적 시킬 것이라는 평가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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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도 다이어를 대신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대신할 수비수로 미키 반 더 밴을 영입했다. 반 더 밴은 다이어가 빠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이어는 그동안 "난 토트넘에 있을 것이다. 난 29살이다. 앞으로 최고의 시절이 올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믿는 수준이 아니라 알고 있다. 내 좋은 친구인 얀 베르통언과 무사 뎀벨레는 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보냈다"며 토트넘에서 다시 일어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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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주전경쟁을 이겨내지 못한 다이어는 분데스리가의 거인 바이에른 뮌헨에 역제안 했다.
이미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기 때문에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 영입을 고려중이라는 점이다. 
플레텐버그는 "다이어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어서 내부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논의됐다.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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