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회차는 단 4회!!!”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결말을 향한 ‘키 회차’인 9, 10회 시청 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궁금증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소방을 노렸던 ‘연쇄방화 살인사건’과 경찰의 수사에 혼란을 준 ‘압력솥 폭발 살인사건’, 경찰을 죽이고 국과수 법의관 윤홍(손지윤)을 협박해 부검 결과를 조작하려던 ‘범동영파 보스 살해사건’을 거치며 더욱더 끈끈해진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가 담겨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윤홍의 병가로 인해 국과수에 촉탁되어 들어온 새로운 법의관 한세진(전성우)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9, 10회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할 ‘궁금증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9, 10회 궁금증 포인트’ 1. 진호개-송설-강도하, 옆집 케미 업그레이드?
송설(공승연)은 ‘연쇄방화 살인사건’의 해결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봉도진(손호준)의 죽음 이후 한동안 소방을 떠났다가 업무에 복귀했고, 진호개(김래원)는 ‘무사 퇴근’을 보고하며 송설의 옆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두 사람이 업무협조에 박차를 가하자며 결의를 다지던 중 봉안나(지우)에게 허락을 맡은 강도하(오의식)가 원래 봉도진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설, 진호개, 강도하가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로 이어지며 남다른 ‘옆집 케미’를 이끌 전망인 것. ‘화재 잡는’ 소방, ‘범인 잡는’ 경찰, ‘증거 잡는’ 국과수 소속인 세 사람이 폭풍우처럼 쏟아질 전대미문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며 선보일 ‘천하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케미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9, 10회 궁금증 포인트’ 2. 양치영의 죽음, 마태화는 어디에?
지난 8회에서 양치영(조희봉)은 ‘형 집행 정지 해제’를 마태화(이도엽)에게 알렸지만, 마태화는 당장 시급한 ‘신장이식’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불쾌함을 드러내 불길함을 높였다. 잠시 후 모텔촌에서 기억을 잃었던 양치영은 피를 잔뜩 흘린 채 욕조에서 눈을 떴고, 곧 죽을 것 같은 공포에 긴급구조 요청을 진행해 긴장감을 일으켰다.
하지만 양치영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위급한 상태였고, CPR을 위해 송설이 양치영의 흉복부에 있는 봉합흔에 ‘스킨 스테이플러’까지 사용했지만 양치영은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특이한 Y자형 절개가 눈에 띄는 양치영의 사체 부검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마태화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의문에 불을 지피고 있다.
#‘9, 10회 궁금증 포인트’ 3. 덱스에게 협박받은 진철중, 그의 행보는?
진철중(조승연)은 ‘방필구(박완규) 방화자살 사건’의 설계자인 덱스에게 직접적인 협박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덱스가 진철중에게 마태화의 ‘형 집행 정지 심의위원회’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며 “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 설계를 들켜본 적이 없습니다. 딱! 한 번을 제외하고는요”라며 ‘방필구 방화자살 사건’의 설계를 알아챈 진호개를 주목하고 있음을 밝혔던 것.
더불어 덱스는 “아드님 목숨 보전하고 싶으시면, 제 말 들으세요”라는 말까지 전하며 진철중의 차까지 마음대로 조정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어 진철중이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마태화와 함께 교도소로 갔던 염상구(서재규)를 협박해 마태화의 설계자가 ‘마이애미에서 온 덱스’라는 정보를 캐내면서 귀추가 주목됐다. 과연 덱스에게 협박을 받았던 진철중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1일 방송될 9회와 9월 2일 방송될 10회는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할 ‘강력한 싸인’이 담긴 중요한 회차”라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끝까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9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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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