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오늘(1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첫 친남매 MC 출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9.01 13: 24

남매그룹 AKMU(악뮤)가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MC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뮤지션 이적, 비비, 250, 배우 이성경이 출연한다.
이날 '오날오밤' MC로 인사를 건넨 AKMU(악뮤)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격려를 받는다. 대본 실수도 잠시, "텔레파시가 안 통해"라며 너스레를 떠는 등 이내 능숙하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고. 이후 악뮤는 편안하고 통통 튀는 감성을 토대로 관객과 게스트를 편안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오날오밤' 첫 시작을 함께한다. 먼저 여전한 목소리로 모두의 감성을 저격한 이적이 악뮤와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 토크를 이어간다. "악뮤가 MC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이적은 악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이어 세 사람이 함께 꾸미는 파격 무대가 펼쳐져 본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배우 이성경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오날오밤'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이성경은 이찬혁과 깜짝 듀엣을 선사하는가 하면,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들 계획이다. 또 수준급 피아노 라이브가 악뮤는 물론 현장을 감격케 했다고.
프로듀서 250과 가수 비비 역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낸 무대로 '오날오밤' 무대를 가득 채운다. 250은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 (하이프 보이)', 'Ditto (디토)', 'ETA (이티에이)'를 작곡한 프로듀서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6관왕을 기록한 250이 '오날오밤'에서 선보일 무대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악뮤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비비는 독특한 퍼포먼스 아이디어로 이찬혁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 하우스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마스터 정동환과 합을 맞춘 어쿠스틱버전 '한강공원' 무대로 선선한 여름 밤 귀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모든 고민과 걱정을 없애 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늘(1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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