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드디어 미국에서 절친인 쿨의 유리를 만났다.
이지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미국에서 상봉하자마자 오열하는 쿨 유리와 이지혜 여행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오늘은 미국 브이로그 마지막편입니다. 마지막편 답게 정말 탈탈 털어서 보여드립니다. 영상 보니까 또 가고 싶네. 언니랑 주니형부 그리고 사랑하는 쿨 유리와 형부까지 애 여섯 어른 다섯 대가족 출동한 캠핑 및 요세미티 여행~!!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형부 가족과 캠핑을 위해 장을 봤는데 모두 자신이 계산을 했다. 이지혜는 “어마어마하게 장을 봤다. 얼마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했고 한화로 35만원 정도가 나왔다. 두 군데서 장을 봤는데 먼저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을 때는 65만원 정도가 나왔고 총 116만원의 쇼핑을 했다. 이에 “플렉스 했다. 이걸 가족이 알아야 한다. 언니를 위해 희생하는 동생”이라고 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이지혜는 “난 개인적으로 호텔을 강추한다. 너무 내가 할 게 많다. 40대가 넘으면 호텔 가라. 이게 뭐하는 거야 힘들게. 근데 애들은 너무 좋아한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라고 했다.
다음 날 이지혜는 쿨의 유리 가족과 드디어 만났다. 이지혜는 “못 올 뻔한 고비를 넘기고 이렇게 진짜 사실 힘든 상황인데 와줘서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이지혜는 유리 가족과 캠핑을 했고 짧은 시간 함께 한 뒤 헤어졌는데 이지혜와 유리는 결국 헤어지며 눈물을 쏟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