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장마에 사직 경기 우천취소, 추후 재편성…2일 선발 브랜든-반즈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9.01 17: 20

2차 장마에 또 우천 취소 경기가 발생했다.
KBO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롯데의 팀간 12차전 경기를 우천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주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가 이날까지 영향을 미쳤다. 오후에 잠시 빗줄기가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다시금 빗방울이 굵어졌고 그라운드를 적셨다. 결국 그라운드에는 물웅덩이가 생겼고 이후 빗줄기가 그치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사직야구장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023.09.01 / foto0307@osen.co.kr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브랜든과 반즈는 2일에도 그대로 나선다. 두산은 브랜든과 라울 알칸타라가 주말 시리즈 선발을 꾸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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