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 영서, 민주, 이로하, 모카, 윤아가 새로운 걸그룹 멤버가 됐다.
1일에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는 FINAL LIVE로 진행된 가운데 하이브의 새로운 걸그룹 아일릿의 멤버 6인이 선정됐다.
이날 최종 데뷔 멤버 발표를 앞두고 10인의 멤버가 무대에 올랐다. 앞서 중간집계 TOP4 멤버로 민주, 영서, 원희, 지민이 발표돼 이 멤버들이 끝까지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 지 더욱 긴장감을 더했다.
수영은 새로운 걸그룹 아일릿의 첫 번째 멤버로 원희를 호명했다. 수영은 "원희 연습생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원희는 최종 1위로 아일릿의 첫 번째 멤버가 됐다. 원희는 "사실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영은 "병아리라고 불렸던 원희 연습생의 확정에 코치진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멤버는 영서가 선정됐다. 영서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보였다. 영서는 "정말 오랜 기간동안 간절하게 바라왔던 꿈이다. 이렇게 이루게 돼서 실감이 안 난다.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소속사의 선택으로 선정된 멤버를 이야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우리는 매 라운드마다 여러분이 보여준 모습, 무대 외적으로 봤던 에티튜드까지 포함해서 선정했다"라고 소속사의 기준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일릿의 세 번째 멤버는 민주였다. 민주는 이름이 불리자 오열하며 걸어나왔다. 민주는 "중학교 때부터 데뷔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데뷔해서도 열심히 하는 민주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멤버는 이로하가 선정됐다. 이로하는 파이널 투표 결과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이로하는 "나에게 투표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멋있는 아이돌 이로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섯 번째 멤버로 모카, 마지막 멤버로 윤아가 선정되면서 하이브의 새로운 걸그룹, 아일릿 최종멤버 6인이 확정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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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