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의 일상이 공개됐다.
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스케줄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뮤직비디오 촬영 후 귀가했다. 키는 이틀 동안 잠도 자지 못했고 거의 일주일 가까이 굶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래도 화장을 꼼꼼하게 지우며 피부관리에 신경써 눈길을 끌었다. 키는 미리 주문해둔 음식을 갖고 들어가 소맥을 즐겼다. 키는 "저걸로 그냥 끝이다. 보상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춤을 추면 몸에 수분이 빠진다. 저때 들이키는 맥주가 최고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조금씩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키는 떡볶이, 치킨을 즐겼다. 이 모습을 본 코쿤은 "치킨이랑 떡볶이가 조합이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탄단지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예전에 드라마 '조자룡이 간다'를 할 때 내가 치킨과 떡볶이 조합을 판매했다. 그땐 그게 없었는데 내가 대본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었던 조합"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조용히 치킨과 떡볶이를 즐겼다. 키는 "요즘 쭉 바빴다. 조용한 적이 없었다. 늘 사람 소리, 차 소리가 항상 있었다. 오랜만에 마주한 정적, 고요함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키는 피곤함 때문에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키는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일어나 바로 반려견들을 챙겼다. 키는 근육통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파스를 꺼냈다. 키는 등에 파스를 붙이고 싶었지만 불여줄 사람이 없었고 급기야 바닥에 파스를 올린 후 바로 누워 완벽하게 파스를 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지난 밤에 먹다가 남은 떡볶이와 치킨을 다시 꺼내 먹기 시작했다. 키는 닭다리를 먹었고 이 모습을 본 이장우는 "닭다리가 아직 남아 있었나"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는 오랜만에 TV를 보며 여유를 즐겼다.
키는 옷을 갈아 입은 후 반려견 산책에 나섰다. 키는 "요즘 유치원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나랑 시간을 보내는 건 별개다"라며 함께 산책을 즐겼다. 키는 산책을 나갔다가 붙인 파스가 너무 뜨거워 몸부림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책을 다녀온 후 키는 족욕을 하며 수박 껍질 팩을 하고 수박 바나나 주스까지 함께 마셨다. 이후 키는 명상을 즐기고 안마를 하며 힐링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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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