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 장현성 子 준우, 연예인 2세 연예계 데뷔 솔직 견해(‘걸환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9.02 11: 24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연예인 2세의 연예계 데뷔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힌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데뷔 31년 차 배우이자 장준우, 장준서 형제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장현성은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부자 배낭여행으로 시청자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3일(일) ‘걸환장’ 30회 방송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학창 시절 배우를 꿈꿔본 적 있다”라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장준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현성은 아빠와 같은 직업을 꿈꿔 본 적 있는지 묻자, 장준우가 “있다”라고 대답한 것.

장현성은 미처 몰랐던 아들의 장래 희망에 깜짝 놀라고, 장준우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기를 한 적 있다”라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사연을 말한다. 이어서 장준우는 “내 연기를 보고 선배들이 아빠의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더라”며 선배들에게 들었던 뼈 때리는 팩트를 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장현성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장준우의 연기력 논란에 친자 확인 요청이 빗발친 사연을 고백하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
급기야 장준우는 “그런데 나조차 내가 연기한 영상을 보다 1분 만에 껐다”라는 셀프 디스로 녹록하지 않았던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추억을 전한다. 이와 함께 장준우는 “아빠를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 직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걸 배웠다”라는 말로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배우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는 후문.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의 이야기는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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