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정의윤이 ‘최강야구’만의 특별한 생일 이벤트에 감동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기대와 1차전에서 13대 3으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첫 원정 경기의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한 최강 몬스터즈는 여유롭게 2차전을 맞이한다. 김문호와 이택근의 브리핑이 끝나자, 최강 몬스터즈 영건즈는 갑자기 라커룸에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다.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이한 정의윤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장시원 단장은 정의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경기장 곳곳에 플래카드를 무려 10개나 부착했다고. 감동한 정의윤은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수막처럼 안타를 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제가 노력을 해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도움이 못 돼서”라고 절로 울컥해지는 소감을 전했다고.
정의윤의 생일 축하는 웜업 타임에도 이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정의윤의 타격 폼부터 수정하며 일대일 특타에 돌입한다. 정의윤은 김성근 감독의 꼼꼼한 특별 선물에 눈물이 핑 돈다고. 그는 급기야 영혼 가출 사태까지 겪으며 김성근 감독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다.
제작진과 김성근 감독의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은 정의윤이 이번 경기에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kagn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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