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엄정화, '11자 복근' 폼 美쳤다 “이효리 생각하며 열심히 운동”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9.02 20: 50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복근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일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복근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엄정화는 채널을 통해 “거의 한 일 년 반을 운동을 못한 거다. 그랬더니 몸의 근육이 하나도 없어진 거다. 내가 다시 느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놔야 한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바 있다.

이날 엄정화는 “오늘은 여러분께 운동 루틴을 보여줄 거다. 진짜 요즘 빡세게 운동하는 거 아시죠? 저의 복근을 보고 많이들 놀라셨는데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치티치티 뱅뱅’ 할 때도 효리를 딱 생각했을 때 생각하면 멋지게 나온 배가 생각나기 때문에 이번에는 ‘치티치티 뱅뱅’을 강렬하게 하면서 배도 좀 멋지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복근 운동을 중심적으로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복근 운동과 사이드 운동을 거의 1시간 트레이닝하면 거의 3,40분은 거의 배에 투자할 만큼 열심히 했던 운동이고 평소에 운동을 이렇게 해놓으니까 어떠한 뭔가 무대가 오거나 상황이 와도 좀 두려운 것들이 아예 없어졌다.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그 무대를 좋아해주셨다. 감사하다.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헬스장을 찾은 엄정화는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가장 먼저 준비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복근 운동을 시작했다.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 엄정화는 “제가 얼마 전에 SNS에 복근 사진을 올렸는데 진짜 한 달 전 사진이다. 이거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진다. 식단하고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유지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라고 복근 유지에 고충을 토로했다.
또 엄정화는 운동이 끝날때 마다 거울 앞에 서서 복근이 선명한지 눈바디를 체크하기도 했다. 팔뚝살도 고민이라는 그는 “여기도 고민이지 않냐. 나도 고민이다”라며 상체 운동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근육은 뼈 같은 거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게 뼈를 보호하는 기능도 된다. 지금 내가 웃고 있는데 웃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힘들지 않아. 할 수 있다”라며 다짐, 힙 운동까지 마쳤다. 무엇보다 엄정화는 53세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를 뽐내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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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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