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연인' 파트1 종영을 기념했다.
이다인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8개월 간 촬영한 시즌1이 끝나니 너무 섭섭하다. 고된 피난 씬들도 지나고나니 참 아름다웠네. 시즌2를 위해 다시 또 힘을 내 봅시다 '연인'"이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은애 역으로 열연한 이다인의 순간들이 담겼다.
사진 속 이다인은 배우 안은진 등 '연인'에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피난 씬을 촬영하며 초라한 분장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과 쓰개치마를 들고 단아한 양반댁 규수의 모습을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2일 밤 방송된 10회로 파트1을 종영하고, 10월 중 파트2로 돌아올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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