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루머 윌리스가 첫딸에게 모유 수유하는 순간의 기쁨을 전했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루머 윌리스는 “말도 안 되게 타서 루에게 먹이주기”라면서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달 1일에도 딸과 함께 해변에서 보내는 모습을 자랑한 바.
그녀는 할리우드 톱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이날 루머 윌리스는 “작년 내 생일에 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내 안에서 너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이어 루머 윌리스는 “지난 한 해 동안 너무도 많은 성장을 했고 이와 함께 극복해야 할 많은 도전들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지금 바로 옆에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기쁨이 있다”고 딸을 얻은 행복을 드러냈다.
루머 윌리스는 남자친구 데릭 리처드 토마스와 지난 4월 18일 첫 딸 루에타를 낳았다.
그러면서 루머는 “엄마로서 여자로서 인생 35주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큰 결심은 내 딸에게 최고의 것을 제공하기 위한 힘을 갖는 것”이라며 “내가 늘 꿈꿔왔던 삶이 펼쳐졌다는 것에 감사하다. 내 인생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웠던 순간은 없었다. 가장 멋지게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루머 윌리스는 1995년 영화 ‘나우 앤 덴’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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