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프랑스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2일 걍밍경 채널에는 "해리언니랑 니스.. 근데 이제 형부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강민경은 "저희는 지금 방스에 왔다"며 "신혼여행 축하해"라고 샴페인을 따랐다. 이해리는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강민경은 "1년만에 오는 신혼여행 겸 결혼기념일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세 사람은 호텔 내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야외 수영장으로 나간 이해리는 "여기 무슨 액자 안에 들어와있는것같다"고 풍경에 감탄했다. 강민경은 "우리 그냥 가지말자 여기 있자"고 말했고, 이해리는 "가야돼"라면서도 "천국같다. 지구에 이런 도시가 있지?"라며 놀랐다.
특히 이해리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수영하는 남편의 영상을 찍었고, 강민경은 "엄마야? 아들 수영하는거 흐뭇하게 보는거야?"라고 놀렸다. 이해리는 "아들 첫 수영"이라고 받아쳤고, 강민경은 "형부 수영 잘한다", "형부 거의 수영 선수처럼"이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살빼려고 그러나?"라고 했고, 강민경은 "오빠 살빼려고 그러는거야?"라고 장난을 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남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세 사람은 다음날 아침 런던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다.
강민경은 "런던은 진짜 계획은 하나도 안짜고 왔다. 닥치는대로 들어가고 걸리는대로 먹고 이런 여행도 괜찮을것 같기는 한데 나중에 서울 가서 아쉬울까봐 오늘 서치해놓으려고 한다"며 "서울 일들을 아예 놓을수 없어서 아침에 잠깐 잠깐씩 컨펌하고 그러고 있다. 여행이 며칠 안남아서 슬슬 서울가서 일할 준비를 해야된다"고 여행지에서도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해리 부부와 함께 런던 곳곳을 여행한 강민경은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펍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긴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며 길었던 여행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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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걍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