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의 김치 사업 근황이 전해졌다.
3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미국이 깜짝 놀란 홍진경의 김치 사업 수완(한인마트,미국2부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진경이 자신의 김치 브랜드 사업을 위해 LA 본사 미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을 만난 관계자는 "오픈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라며 "대표님이 오실 때까지 아끼려고 숨겨 놓고 안 팔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경은 "요즘에는 이게 배송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저희는 하루 배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업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진경은 “바로 매진되고 이러니까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직접 김치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로 향한 홍진경. 직원과 함께 김치 포장을 하던 중, 직원은 "다 팔려서 지금 이거 남았다. 저희 직매장에서 (일부러) 갖다 달라고 한 거다”라며 홍진경 김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부터 김치 사업을 시작,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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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