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귀신을 봤던 소름돋던 일화와 함께 가장 무서워하는 거을 언급했다.
3일 모노튜브를 통해 '천박사님을 아세요? 강동원 깜짝 LIVE'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동원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하트' 샷에 대해 언급,단독촬영에서 실제 '하트' 소지품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에 강동원은 "요즘 여러가지 하트가 있어 어떡하지? 하자가 하트를 가져갔다 민망했다"며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아 아무도 몰랐었다, 소희에게 들라고 줬는데 안 들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강동원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 예정.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 귀신에 대해 묻자 강동원은 "한 번 이상한 경험을 했다 해외에서 호텔 체크인했는데 빨간 갑옷입은 사람이 호텔 방에 앉아있어 너무 무서웠던 선명한 기억이 있어"며 헛것을 봤던 기억을 전했다.
실제 강동원이 무서워하는 것을 묻자 그는 "영화 망하는 것 그게 제일 무서워, 영화 안 되는 것이 제일 무섭다"며 웃음 지었다. 이번 영화에 대해선 "영화 무섭지 않을 것 스릴 있다 재밌을 것"이라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골프 시작해 마흔이 넘어가니 할만한게 없어 열심히 골프치고 있다 운동되더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