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장윤정이 아내 도경완을 병수발(?)하고 있다는 깜짝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장윤정이 출연했다.
'미우새' 7주년 자축을 한 가운데 신동엽은 장윤정에게 "축하받을 일 있다"며올해 남편 도경완과 결혼 10주년이라고 했다.
MC들은 "장윤정이 요즘 도경완 병수발 든다더라"며 무슨 일인지 묻자 장윤정은 "남편이 손 끝에 염증이 났는데 큰 병원 가라고 해, 조직을 뜯어내 수술 마쳤다"며 "근데 감염 돼서 손을 못 써,생활이 너무 어려워졌다.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렇게 남편 도경완을 케어하게 됐다는 장윤정은 "요즘 씻겨달라고 한다"며 "근데 남편이 덩치가 크지 않나
서있는 상태로 샤워기 뿌리면 새차하는 느낌"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앉혀놓고 하지만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기 부끄럽더라"며 민망, "작업용 방수 앞치마도 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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