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고규필, '9살 연하' 에이민과 11월 12일 결혼..9년 열애 결실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06 09: 05

'초롱이' 배우 고규필(41)이 9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9년 열애 끝 결혼한다.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라며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먀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이 9년째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다. 고규필이 지인에게 에이민을 소개받고 구애를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다.
고규필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전직 조폭 중고차업자 초롱이 역을 맡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고규필은 ‘또 오해영’(2016) ‘38사기동대’(2016)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라이프 온 마스’(2018) ‘열혈사제’(2019) ‘사랑의 불시착’(2019) ‘방법’(2020) ‘지금부터 쇼타임’(2022) ‘형사록’(2023)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번지점프를 하다’(2001) ‘황산벌’(2003) ‘마더’(2009)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롤러코스터’(2013) ‘베테랑’(2015) ‘너의 결혼식’(2018) ‘원더풀 고스트’(2018) ‘스텔라’(2022) ‘카운드’(2023) 등의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 다음은 고규필 결혼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규필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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