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뭣 같아’로 인기몰이 중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힙하고 쿨한 비주얼을 뽐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5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뭣 같아’ 뮤직비디오 포토를 추가로 업로드했다. 이번 포토에는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샤워실과 미니어처 세트에서 힙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샤워실에 모인 멤버들은 물에 젖지 않기 위한 장화 및 형형색색의 의상을 매치해 독특한 감각을 드러낸다. 화려한 스타일링을 뚫고 나오는 소년들의 남다른 비주얼과 어딘가 모르게 슬픈 눈빛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여섯 소년은 슈트 차림으로 데뷔 곡 ‘Serenade’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사랑을 고백했던 동네의 미니어처 세트에 모여 있다. 불에 탄 사랑의 흔적 사이에서 이들은 첫사랑의 풋풋했던 설렘을 애써 지우려는 듯 시크한 분위기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뭣 같아’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겪는 이별을 성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그린다. 화를 주체하지 못해 삐딱한 표정으로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멤버들의 면면이 속도감 있게 펼쳐져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운 감정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5일 오전 7시 기준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뉴질랜드, 대만 등 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음악 부문 순위권에 올랐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1집 ‘WHY..’는 발매 첫날(4일)에만 한터차트 기준 30만 2,203장 판매되며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9월 4일 자)’ 1위에 올랐다. 역대급 상승세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mk3244@osen.co.kr
[사진] KOZ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