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강풀 작가가 SBS 대표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6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디즈니+ '무빙'의 강풀 작가는 이번 주 '문명특급' 녹화에 참석해 MC 재재를 만나 다.
사실상 공식 홍보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지만, 최근 '무빙'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성사된 출연으로, 강풀 작가의 입을 통해서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빙'(감독 박인제·박윤서, 원작각본 강풀,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작 미스터로맨스)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넷플릭스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이 손을 잡았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여기에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작비는 무려 5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
지난달 9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 글로벌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고, 총 20부작 중 현재까지 15부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8월 24일 공개한 2023년 34주차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에서 '무빙'은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8월 5주차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는데, 이로써 '무빙'이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1위에 오르는 등 단연코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심까지 확실히 사로잡아 외신들의 호평도 뜨겁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의 외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Forbes),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Variety), "슈퍼히어로 시리즈 '무빙'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디즈니+와 Hulu에서 최다 시청작으로 등극"(데드라인Deadline),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작 '무빙'이 디즈니+와 Hulu에게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무빙'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IGN) 등 미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매체들도 '무빙'의 성공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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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메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