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배우자 한창에게 받은 이벤트를 공개했다.
6일 장영란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촛불에 장미꽃잎으로 이뤄진 바닥 장식에 정갈하게 쓴 손편지가 눈에 뜨인다.
이는 바로 한창이 쓴 편지다. 한창은 "울 이쁘니 내 사랑~ 오늘은 당신이 나와 결혼해준 기념비적인 날이야. 결혼기념일이라는 단어는 부부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회상에 젖게 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뒤돌아보게 하며, 지금의 부부생활의 충실함을 재점검하는 하루라고 생각해. 언제나 울 이쁘니에게 최선을 다하는지, 언제나 울 이쁘니에게 사랑을 주는지"라며 절절한 마음을 담았다.
이에 장영란은 "이른 출근길 조용히 출근하려는데 잠결에 모지? 모지? 스케줄러를 보니 결혼기념일이네요"라며 기쁨에 젖었다. 이어 장영란은 "난 준비한 게 없는데 어쩌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결혼 권장 부부", "너무 보기 좋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장영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