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한양공대 남친짤' 해명 "어리고 피부 탱탱했다…보정 같은데?"(모노튜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06 19: 06

 배우 강동원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과거 사진을 본 뒤 “피부도 탱탱하고 어렸네요”라고 추억했다.
강동원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모노튜브'에서 “이거는 (대학교)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이었던 거 같다. 여기 술병이 있네”라고 이 같이 전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해당 사진은 SNS상에서 일명 ‘대학교 때 주점 초토화시킨 강동원’이라는 제목으로 퍼졌다. 강동원의 대학교 동문이라면서 댓글을 단 네티즌은 “강동원 대학 동문이다. 학교 축제 때 강동원이 기계과 주점에서 안주 만들어서 다른 학과 주점 다 망했다.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강동원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강동원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이에 진행자가 “한양공대 남친짤”이라고 하자, 강동원은 “네. 오리엔테이션 때고 아마도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진에)약간 보정이 들어간 거 같아요? 입술이 조금 더 빨개 보인다”고 말하며 민망함을 모면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7일 극장 개봉하는 새 영화 ‘천박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 ENM)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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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노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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