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삼각김밥+컵라면 스파게티+반숙란=최애 조합, 참치마요 좋아" ('유퀴즈')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9.06 22: 10

뷔가 남다른 삼각김밥 사랑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BTS의 뷔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엊그제 뵌 분이다. 엊그제 봤는데도 잘 생겼더라. 부럽다"라며 뷔와 촬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뷔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오늘은 왕자님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뷔는 "좀 잘 어울리고 싶었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유퀴즈' 나오는 거 얘기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뷔는 "모른다" 라고 말했다. 
뷔는 5시간 자고 나왔다며 아침으로 삼각김밥과 컵라면 스파게티, 반숙란을 먹었다고 말했다. 뷔는 "요즘은 사이즈가 큰 참치마요가 있다. 원래는 참치마요가 적게 들어가서 좀 아쉬웠는데 그게 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항상 마지막 한 입이 아쉬웠는데 요즘은 최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태형씨가 유퀴즈의 공무원인 거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평소 사진으로 거의 매주 출연한다는 것. 뷔는 "휴식기를 가질 때 유퀴즈를 꾸준히 봤다. 여기에 나가면 아미분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아빠가 너무 좋아하신다. 너무 뿌듯하고 친구들한테 어깨를 피고 다닌다고 자식농사 잘했다고 하신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자식 농사는 풍년 풍년이다. 집에 와서 땅을 팠는데 유전이 터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앞서 '유퀴즈' 출연 당시 꿈이 아빠라고 말한 바 있다. 뷔는 "아빠가 방송을 보고 눈물을 조금 삼키면서 잘했더라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뷔는 "엄마는 그냥 아빠 어깨 치면서 그만 좀 하라고 하신 것 같다.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습관처럼 남는 건 가족뿐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잘 때도 옆에 와서 '남는 건 가족'이라고 속삭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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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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