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존 테리, 김승규와 함께 사우디 누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07 08: 40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존 테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사뱝의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알 샤밥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뛰고 있는 팀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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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존 테르는 최고의 선수였다. 뛰어난 리더십과 훌륭한 수비력, 빌드업과 몸싸움에 헤더 능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만능 수비수였다.
특히 존 테리는 첼시의 레전드. 1995년 유소년팀을 시작으로 1998년 프로에 데뷔했다.
그리고 존 테리는 18년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고 717경기를 뛰었다.
2018년 현역에서 은퇴한 존 테리는 지도자로 활동했다. 아스톤 빌라와 레스터 시티에서 수석코치로 활약했고 현재 첼시 유소년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존 테리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면 첫 감독직을 맡게된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는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를 영입했다. 알 이티파크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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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존 테리가 알 샤밥으로 간다면 김승규를 지도하게 된다. 
김승규는 2022년 가시와 레이솔을 떠나 알 샤밥에 합류했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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