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동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이자,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권동호는 바도루 역을 맡는다. 바도루는 캐란족 최고의 전사로 아고족은 아니지만 과거 길바닥에서 부터 은섬과 함께하며, 아고 연합군 보병대 군장이다.
권동호는 '모범생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해카베', '산책하는 침략자', '보도지침', 뮤지컬 '팬레터’, ‘한성의 이발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에서 활약하는 등 뮤지컬과 연극에서 쌓은 내공으로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tvN ‘싸이코지만 괜찮아’, MBC ‘십시일반’, SBS ‘날아라 개천용’, ‘라켓소년단’, tvN ‘보이스4’, ’불가살’, ‘군검사도베르만’, ‘미씽 그들이있었다2’ 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 그리고 명품 감초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권동호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 에 최엄호로 분해 출연하고 있다. 최엄호는 동생 엄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 생각하며, 그 범인은 김도하로 확신해 물불 가리지 않고 복수에 전념하는 역할 이며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극 중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권동호가 출연하는 tvN ‘아라문의 검'은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바도루로 변신한 권동호 배우의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솔앤피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