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종수와 옥순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와 현실세계에서 로맨스 2라운드에 돌입한 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기 정식과 13기 옥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3기 옥순은 ‘솔로 민박’을 나오고 2~3번 정도 정식과 종수를 만났다고 밝혔다. 광장 시장에 들린 둘은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옥순은 “막걸리 한 잔 고?”라고 말하며 막걸리를 주문했다. 정식은 옥순의 볼을 콕콕 찌르며 스킨십을 하기도.
마늘을 먹겠다는 옥순은 마늘 냄새 나도 양해해 달라고 말하기도. 이에 정식은 “어차피 키스 안 할 건데”라고 말했고, 옥순은 “모르지”라고 답해 정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식은 “저는 들어오는 사람 안 막아요”라고 말하기도.
이어 옥순과 종수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옥순은 종수의 스포츠카를 보고 “차 바꿨어요? 방송 나온다고?”라고 물었고. 종수는 “아니야, 원래 있던 차야. 이거 시끄러워서 잘 안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한강 공원 주차장에 있는 차를 보고 “예쁘다”라고 말했다. 종수는 “저걸로 바굴까?”라고 말하기도. 이어 종수는 “내년에 차 바꿀거야. 가지고 있는 차 다 팔고. (사고싶은 차가) 최소 1억 1천에서 3억 정도 사이래. 말도 안되지”라고 말해 옥순을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종수는 “촬영 갔다와서 뭔가 싱숭생숭했다. 나는 너한테 그런 감정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내가 (나만 너한테 선택을 못했다는) 오해를 하고 나서 이래서 뭔가 적극적으로 사람들이 임하는구나(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종수는 “감정이 슬펐어”라고 말했고, 옥순은 “나 좋아하나보다. 어떡해”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데이트를 끝난 옥순은 “오늘 너무 좋았다. 설렜다고 해야하나. 재밌어요. ‘이 분하고는 사귀어도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