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득점포 놓친' 히샬리송, '눈물이 주르륵'... PL 최전방 최하 E등급 공격수 하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10 05: 00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렝 이스타지우 만게이랑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차전에서 볼리비아에 5-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압도했다. 
특히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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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후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네이마르의 득점은 후반에 나왔다. 그는 3-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브라질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네이마르는 감격한 듯 기뻐했다.
네이마르는 이후 한 차례 골대를 때렸고, 4-1로 리드하던 후반 추가시간 승리를 자축하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오른발로 갖다대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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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는 1957년부터 1971년까지 브라질 대표로 활약하며 통산 77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남녀 대표팀 통틀어서 최다골 기록은 여자 축구의 마르타(115골)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망신을 당했다. 71분을 뒨 히샬리송은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유효 슈팅 2회, 빅찬스 미스 2회, 볼 터치 15회, 패스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지상 경합 1회(3회 시도), 공중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1점을 받았다.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였다.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도 최악이었다. 특히 5m 거리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그리고 벤치로 퇴장한 뒤 눈물을 흘렸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큰 기회를 받았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정규리그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시즌 첫 골을 맛봤다.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번리에 5-2 대승을 거뒀다.
결국 히샬리송의 부진은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떠났다. 히샬리송은 벤치에 앉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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