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잘 내야해" '땅부자' 뷔, 모범납세자답네..압도적 '1등' ('런닝맨')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1 06: 56

'런닝맨'에서 뷔가 땅주인으로 활약한 가운데 모범납세자다운 포스로 유쾌함을 더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뷔가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송지효는 "오늘 아침에 깜짝 놀라, 레드카펫이 깔렸더라. 이렇게 대접해주나 싶었다"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세트장을 언급했다. 알고보니 오늘 글로벌 스타가 게스트가 온다는 것. 바로 스페셜 게스트는 BTS(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월드스타 뷔(V, 본명 김태형)였다. 

뷔가 등장하자마자 모두 "뷔(비)주얼 미쳤다"며 감탄, 세계 가장 잘생긴 남자1위로 뽑힌 만큼 그의 실물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모두 "실물 진짜 잘생겼다, 외국배우 같다"고 말할 정도.  완벽한 황금비율을 뽐냈다. 김종국은 "재석이 형 진짜 국민MC다, 게스트 정말 빛난다"며 웃음짓게 했다.  
특히 뷔는 금목걸이까지 착장하며 멋을 뽐냈다. 뷔는 땅주인 콘셉트를 언급하며 "부자처럼 입고오라더라"며 너스레, 모두 "부자같다"며 받아쳤다.
특히 하하를 제일 보고싶었다는 뷔. 알고보니  7년전 '런닝맨' 출연 인연이 있었다. 하하는 "어릴 때부터 정말 너무 멋있어 내 가사도 썼다"며 '당기기 방방'이란 곡에서 V로 언급,  하하는 "정말 고맙다 뷔가 날 쳐다볼때 설렌다"며 기뻐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뷔는 전국 10개 땅 소유한 땅부자 지주로 등장,  게임은 매 라운드마다 각 지역에 수익금 발생하는데, 지주는 수익금 50%내에서 원하는 만큼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룰이다. 이어 소작할 땅 위치를 나눴다.  뷔가 본인과 가장 가까운 얼굴이라 생각되는 사람으로 순위를 정해야했다.뷔는 가장 닮은 사람으로 송지효를 뽑아송지효가 1위가 됐고 꼴등은 양세찬이 됐다. 
계속해서 팀을 만들기로 했다. 뷔랑 하하가 한 팀이 됐다.  모두 "하하가 오늘 뷔랑 많이 엮였다"고 하자 하하는 "뷔가 상남자라 옛날부터 너무 좋아했다 아미 걱정하지마라"며 기뻐했다. 
분위기를 몰아 게임을 진행, 뷔는 갑자기 혼자 넘어지며 몸개그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뷔 왜그래? 다치면 안 된다"며 걱정, 뷔는 "안 아프다"며  다행히 넘어져도 안 아픈 특수세트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월드스타 포스로 관광버스 춤까지 추면서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었다. 
한편, 이날  땅을 따먹는 '뷔토피아'에서 비는 한번에 두 지역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뷔에게 "너 진짜 복이 터지는구나 다 가졌다"며 감탄, 하하는 "젊지 뷔지 돈 많지 잘생겼지 인기도 많다"며 "제일 부러운게 젊은데 돈 많은 것"이라며 부러워했다. 전소민은 뷔에게 "세금도 잘 낸다"며  실제 모범납세자인 뷔를 언급, 뷔는 "세금 내야한다"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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