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에 자다가 이불에 실례를" 권오중 실수담 '경악'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1 05: 33

'미우새'에서 권오중잉 끔찍한 실수담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권오중이 출연했다. 
권오중은 26세에 6살 연상 아내와 결혼는 올해 결혼생활 28년차라고 했다. 그 사이,  장인 장모님께 잘 보이려다 한 최악의 행동이 있다는 권오중.

이유를 묻자 그는 "우리 (본가)집은 프리한 집안, 같이 식사해도 따로 있기도 할 정도인데 아내집안은 아니었다"며  "결혼하고 장인 장모와 다같이 식사했다,  장인어른 전에 숟가락을 드니까 다 쳐다보더라,  다 먹고 소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니 또 난리가 났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권오중은 "장모님이 왜 이러냐고, 아버님 식사 안 끝났다고 해 날 나쁘게 봤을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다행히 지금은 장인어른과 함께 사우나 갈 정도로 친근해졌다고. 권오중은 "제가 워낙 살가운 성격이라 날 편안해하신다"며   "근데 사우나 자주가도 정면을 마주친 적은 없어 , 정면을 마주칠 때쯤 빠르게 피했는데 
어느날 엉덩이를 뵀(?)는데 뭔가 어긋나는 것 같았다"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생방송 실수보다 끔찍한 실수를 했다는 권오중.  나이 마흔에 자다가 이불에 실례를 했다고 했다. 권오중은 "그런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며 너스레,  "나만 그런건가? 자다가 화장실간 줄 알고 실수했다 , 아내는 어이없어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