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쌍포' 손흥민-황희찬, PL 기대 득점보다 1.6골 더 넣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11 07: 22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기대득점 대비 득점을 많이 쏘아 올린 선수로 선정됐다. 
풋볼365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 대비 득점 숫자가 많은 10명을 소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2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나란히 리그 최고의 피니셔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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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번리전에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의 골폭발을 앞세운 토트넘은 5-2의 대승을 챙겼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며 "손흥민은 이전과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중심에서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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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빠진 가운데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A등급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활약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기대득점이 1.4골이었지만 3골을 터트려 기대득점보다 1.6골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주장 완장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을 터트린 황희찬 역시 리그 최고의 피니셔로 언급됐다. 황희찬은 지난 3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더 슈팅으로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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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기대득점보다 득점 숫자가 1.4골 많았다. 풋볼365는 홀란드의 활약에 대해 "노르웨이의 골봇은 골문앞에서 말도 안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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